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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가천대,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입학과 동시에 '취업 확정'

내년 미래 신산업분야 4개과 신설
160명 선발 2학년부터 일·학업 병행
4차산업 혁명시대 맞춤 인재 양성
6년간 72억 투입… 158개기업 참여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6년간 72억원을 지원받는 가천대는 내년에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 4개 학과를 신규 개설하고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지역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18일 가천대에 따르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기업현장에서 일하며 동시에 학문적 지식을 쌓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학생 선발과정부터 함께하며 학생 선발 시 채용 확약을 체결한다.

가천대는 사업 선정으로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인 ▲첨단의료기기학과 ▲게임·영상학과 ▲디스플레이학과 ▲미래자동차학과 등 4개 과를 계약학과로 신규 개설한다. 입학정원은 학과별 40명으로 내년부터 모두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판교테크노밸리, 강남테헤란테크노밸리 등 가천대 근처에 인접한 기업 중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분야가 대상이며 ▲파버나인 ▲남양넥스모 ▲세시소프트 ▲아이씨디 등 158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천대 관계자는 "입학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는 만큼 학생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학산불이(學産不二)의 정신으로 기업현장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대학과 산업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신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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