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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학생기자

[학생자치회를 소개합니다-남양주 별가람고]"실천 가능한 공약에 초점… 학교·학생 입장차 항상 고민"

조혜인 4기 자치회장, 각종 행사 온라인 전환

■ 공약(空約) 대신 지킬 수 있는 '공약(公約)' 담아

 

 

"공약은 꼭 지켜야 하니까… 실현 가능한 공약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대통령·국회의원 후보자의 선거 공약집처럼 별가람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부회장도 '선거 공약집'을 직접 만든다. 투표 전인 지난해 6월 19일에는 별가람고등학교 가람홀에서 후보자 토론회도 열렸다.

조혜인(19) 별가람고등학교 4기 학생자치회장은 "선거 공약집을 만들 때 내가 정말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최대한 실천 가능한 공약만 담았다"며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활동하기 때문에 복지 관련 공약을 많이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등교가 늦어지고 모이는 활동이 어려워져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매년 3월 진행하던 '신입생 공감 OT' 대신 학교에서 제작한 텀블러와 선배들이 직접 쓴 손편지 등으로 신입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지난 1~2월 사이로 계획됐던 '졸업생 멘토링'은 학생자치회가 질문지로 답을 받아 페이스북 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양은 "코로나 19 등 어려움이 있어도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 정체돼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졸업생 멘토링은 시험이 끝난 후 학생자치회가 입시 관련 사전 질문을 주고 답을 받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학생자치회를 이끌면서 학생과 학교 간 입장을 중재할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양은 "학생들 입장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 요구와 학교 의견이 상반될 때 이를 중재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며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유연하게 학생자치회가 대처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했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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