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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교육

경기교육청, 맞벌이가정 유아 돌봄 확대…사립유치원 제도 개선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 108개 ↑
4월 기준 2076개 학급 운영 계획
기간제교사 300여명 추가로 선발

사립유치원 감사 年2회 추진 공개
통학버스·급식 관리 등 과제 마련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지역 공립 유치원의 방과후 운영 학급을 늘리고 사립 유치원 감사를 통해 드러난 행정·제도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공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 학급을 108개 증설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 기준 1천968개였던 방과후 과정 학급은 올해 4월 기준 2천76개 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과후 과정은 정규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 이후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의 돌봄교실과 비슷하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방과후 학급을 담당하는 시간제(1일 5시간) 기간제교사 3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195명을 채용했다. 지난해부터 오후 6∼7시까지 근무 가능한 시간제 기간제교사를 채용,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시간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감사단을 조직,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미비한 규정이나 지침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감사결과에 기초해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차령(11년) 제한 ▲특성화활동 불법·편법 운영 금지 ▲교재·교구 선정 절차 보완 ▲급식 영양·안전관리 표준화 등에 대한 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원아 안전을 위해 감사 기준을 강화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유상운송 허가를 받지 않은 유치원 직영 통학버스와 종합보험, 차령 등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임대 통학버스의 경우 지체없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사립유치원 운영 제도개선 사항을 연 2회 추진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유치원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 제도 개선 등 실효적 대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통학버스 운영을 안전하게 관리해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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