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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교육

대학생 10명중 3명 '주식 투자'…절반이상은 '주린이'

 

투자금액 평균 218만원 달해
전문가 "따라하기 투자 경계"


대학생 10명 중 3명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 참조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전국 대학생 1천210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주식 투자 경험과 세뱃돈 사용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353명(29.2%)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주식 투자 금액은 평균 218만원이었다.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한 대학생(353명) 중 236명(66.9%)은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았다. 주식 투자를 하는 대학생 절반 이상이 '주린이'(주식 초보자)인 셈이다.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재산 증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44.8%, 복수 응답)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지인들이 많이 해서 호기심에 시작했다'(39.1%), '주위의 권유를 받아 시작하게 됐다'(24.9%)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따라 하기식' 주식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주식 투자의 심리학'을 쓴 김진영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기업 가치 판단 등을 통해 올바른 투자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무작정 따라 하거나 게임을 하듯이 단타로 수익을 내려는 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는 주식 시장이 호황이라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시장의 조정이 오면 '따라 하기식'으로 투자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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